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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작(聖爵)
전례용 성작은 고대의 술잔에서 변형, 발전되었다. 시대·제작시기: 1980년대. 원본 보유·제공처: 가톨릭대학교 전례박물관.
보유·제공처가톨릭대학교 전례박물관
원본의 내용을 읽다
<정의> 전례용구의 하나로 미사 중 성찬전례 때 포도주를 봉헌하고 성혈로 축성된 후 받아 모시기 위해 사용되는 축성된 잔. <유래 및 발달과정/역사> 모든 전례 용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성작은 성서에 유일하게 언급되어 있는데 예수는 제자들에게 “당신들도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 것”이라고 하였으며(마르코 10:39), 최후의 만찬 이야기에서도 예수가 제자들에게 “내 계약의 피를 마셔라”고 한 포도주를 담은 잔이 나온다(마르코 14:23-24, 루가 22:17-18, Ⅰ고린도 11:25) 또 게쎄마니에서 예수는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소서”라고 기도하였는데(루가 22:41, 마태 26:42, 마르코 14:36), 이 모든 성서구절들이 하나로 모아져 현재 성찬 전례에서 성변화를 위한 기도로 사용되고 있다. 전례용 성작은 고대의 술잔에서 변형, 발전되었다. 초기 교회 때 사용된 성작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카타콤바에 그 당시의 성작이 묘사되어 있으며, 테르툴리아노의 작품에도 성작을 의미하는 라틴어 ‘calix’가 언급되어 있다. 현재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지는 성작은 500년경의 것으로 예술적 문양이 뛰어난 비잔틴식의 ‘안티오키아 은 성작’(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이다. 6세기 경에는 넓은 잔과 그것을 받치는 깔대기 모양의 받침과 중간 마디가 있는 대로 구성된 성작의 고전적인 형태가 정착되었다, 또 7-8세기 이후에는 마실 때 편리하도록 주둥이가 달린 커다란 성작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신자들이 성체성사 성작에 직접 입술을 대고 성혈을 받아 모실 때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12세기에는 큰 잔 형태의 성작이 나타나고 13세기부터는 성작에 부착된 손잡이가 점차 사라지면서 중간 마디의 대 부분이 손잡이 기능을 대신하게 되었다. 14-15세기의 성작은 고딕식의 가늘고 긴 형태로, 깔대기 모양의 잔과 고딕식의 꽃잎 문양이 양각되어 있는 받침 부분과 십자가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후 17-18세기 즉 바로크 시대에는 컵 모양의 잔 부분과 금은 세공이나 상아를 박아 넣는 세공법을 이용해 장식한 대 부분 그리고 무겁고 튼튼한 받침 부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성작은 고대의 성작처럼 크고 장식없이 단순한 술 잔 모양으로 제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잔 부분이 강조되면서 중간 마디 부분은 보다 깨끗하고 조화로운 선을 유지하기 위해 사라지는 추세이다. 재료를 살펴보면 초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나무로 성작을 만들어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유리로 된 것도 사용하였다. 초기 교회와 중세기 전반에 걸쳐 성작은 유리,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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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준
- 2016-08-31
-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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