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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 저고리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으로 입히는 옷이기 때문에 보온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혈액순환도 잘 되며, 활동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입히고 벗기기 쉽도록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든다. 원본 보유·제공처: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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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설명

<정의> 깃을 달지 아니한 갓난아이의 저고리. <발달과정/역사> 배냇옷 또는 깃저고리라고도 한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으로 입히는 옷이기 때문에 보온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혈액순환도 잘 되며, 활동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입히고 벗기기 쉽도록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든다. 옛날에는 흔히 흰색의 부드러운 무명이나 명주를 사용하였고, 등에 솔기를 하지 않았으며, 그 길이는 배를 덮을 정도로 길게 하였고 또 소매도 길쭉하게 하여 손을 덮도록 하였다. 요즈음은 거즈나 양질의 메리야스, 겨울에는 융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갓난아이의 옷 모양은 서구식 애기옷에서도 볼 수 있다. 옛 우리 가정에서는 이 배냇저고리를 귀히 여겨 보관하는 습속이 있었으니, 얼마 전까지도 입학시험 때 애기 시절에 입고 있던 배냇저고리를 몸에 지니고 가면 합격한다고 하여 실제로 시험장에 지니고 가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배내옷은 보온과 위생에 중점을 두며, 입히고 벗기기도 간편하고 옷의 크기가 넉넉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고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만든다. 봉제 솔기는 되도록 적게 하고, 솔기가 있으면 겉쪽으로 내어서 입힌다. 또 젖을 토하거나 하여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세탁이 쉽고 마르기 쉬운 재료로 만든다. 이 유물은 겨울철용 배냇저고리이다. 네크라인에 칼라와 장식이 없어 갓난아이가 활동하기 편하도록 하였다. 또한 앞트기로 해서 입고 벗기에 편리하도록 하고, 앞여밈으로 단추나 끈을 따로 달지 않았다. 대신 목선과 앞여밈이 만나는 곳을 튀어나오게 디자인하여 자연스럽게 여며지도록 하였다. 요즘에는 이와 같은 배냇저고리 대신 간편하게 제작된 다양한 형태의 배냇저고리를 입힌다. @ko 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89. 柳喜卿 『한국복식사연구』, 梨花女子大學校出版部,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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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준
2016-08-31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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