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소장자료 아카이브
상평통보 당오전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조선시대 숙종 4년(1678)부터 조선 말기까지 통용되었으며, 고종때 근대화폐가 발행되기 전까지 200여 년간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법화이다. 시대·제작시기: 고종24년(1887). 원본 보유·제공처: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보유·제공처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원본의 내용을 읽다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조선시대 숙종 4년(1678)부터 조선 말기까지 통용되었으며, 고종때 근대화폐가 발행되기 전까지 200여 년간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법화이다. `常平`은 `상시평준(常時平準)`의 준말로 유통가치에 항상 등가(等價)를 유지하려는 의도와 노력을 그대로 반영한 표시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동전(銅錢)`으로 기록되어 있고 민간에서는 엽전(葉錢)이라 불렀다. 화폐의 모양은 기본적으로 외형이 둥글고 납작하며 가운데 네모난 구멍이 나 있는 형태로 전면(前面)에 `常平通寶`라는 글자가 있다. 상평통보는 기본적으로 발행시기에 따라 단자전, 당이전, 중형전, 당오전, 당백전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시기적인 분류 이외에도 동전 뒷면에 새겨진 주전소의 약칭·천자문·오행의 글자, 숫자, 각종 부호 등에 따라서도 세분된다. 이 동전은 상평통보 당오전으로 고종 20년(1883)에 만들어졌는데 그 명목가치는 상평통보의 5배였지만 실질가치는 2배 정도였다. 이러한 화폐를 만든 것은 당백전과 같이 개항이래 막대한 개항경비, 외국에 지급할 보상금, 신식군대의 설치비, 행정경비 드응로 인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주조는 처음에는 경희궁 안, 창덕궁 뒤, 만리창 등에서 주조하다가 고종 20년(1883)에 전환국을 설치하여 주조했다. 그러나 사주전으로 인해 질이 떨어지고 대량으로 주조됨으로써 유통체제가 문란하게 되었다. 이후 고종 31년(1894)에 일본화폐를 사용함으로써 당오전의 주조는 중단되었다. 동전의 배면(背面) 상부에는 주전소인 창원관리영(昌原管里營)의 약칭인 `昌`, 하부에는 숫자 `四`와 숫자 아래에 달모양(하접월표;下接月標)이 접해 있고, 좌부에는`五`, 우부에는 `當`이 표시되어 있다. 제작연대는 고종24년(1887)이다.
기록의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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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준
- 2016-08-31
-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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