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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년에 조성된 설송당연초부도(雪松堂演初浮屠)에서 출토된 백자청화모란당초무늬사리완(白磁靑畵牡丹唐草文舍利완)으로 완형이다. 외합(外盒)으로 쓰인 굽이 낮고, 구연이 외반된 백자청화완(白磁靑畵완)은 내저곡면(內底曲面)으로 내저면(內底面) 중앙에는「수(壽)」가 청화(靑畵)로 쓰여져있고, 내부(內部) 구연부에는 청화(靑畵)로 테를 둘렸다. 기외면(器外面) 구연(口緣)과 저부(底部)에는 청화로 테를 두른 다음 그 가운데를 모란당초무늬로 시문하였다. 백자청화완 안에 들어 있던 사리합(舍利盒) 역시 굽이 낮고 뚜껑과 외면(外面)에는 길상문이 시문되어 있다. 굽은 수직굽으로 굽 중위에 청화로 2줄의 테를 둘렸고, 굽내면에는 1줄 테를 두르고 가운데 2중 정사각형안에 「구(□)」자가 필사되어 있다. 이것은 요지명을 알려 주는 것으로 보인다. 굽접지면에 가는모래와 내화토 받침흔이 있다. 정선된 태토(胎土)에 유약의 색이 밝고 청화의 빛깔이 우수하여 사리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특이 한 것은 기외면 모란당초문을 그릴때 붓끝이 닺는 자리에 금채(金彩) 또는 사립토(沙粒土)가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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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준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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