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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짐승의 털을 원추형 모양으로 만들어 죽관(竹管) 또는 목축(木軸)에 고정시킨 것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문방용구의 하나가 붓이다. 원본 보유·제공처: 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
보유·제공처대전광역시 향토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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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붓 표준어명칭 : 붓 재질 : 毛 角 크기 : 길이 24.0cm <정의> 서화를 그리는 도구로 짐승의 털을 추려 모아 원추형으로 만든 도구. <개설> 짐승의 털을 원추형 모양으로 만들어 죽관(竹管) 또는 목축(木軸)에 고정시킨 것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문방용구의 하나가 붓이다. <역사> 중국에서 은나라 시대에 이미 모필로 글자를 썼음이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묵서도편(墨書陶片)`으로 알 수가 있다. 진나라 사람 몽염이 붓을 발명하였다고 전하여지지만 그는 붓을 기능적으로 개량한 사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나라 시대의 붓은 낭사성의 거연과 낙랑 유허에서 실물이 출토되었다. 그것들은 짐승의 털을 모아 묶어서 가느다란 대나 나무 끝에 끼워 실로 동여매어 고정시킨 것이 원시적이다. 붓촉이 길어지기 시작한 것은 9세기 무렵부터이다. 당나라 시대부터 붓에 변화가 생겨 11세기 중엽에는 무심산탁필(無心散卓筆)이라는 붓이 만들어져 쓰임에 따라 변화를 가져왔다. 18세기에는 양호(羊毫)가 널리 쓰이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붓의 형태는 축(軸)·수(穗)·초의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은 죽관이 많으나 목봉이 사용되기도 한다. 수의 재료로서는 양·여우·토끼·호랑이·사슴 등의 털이 사용되었다. 이들 털을 추려 모아 끝을 마사(麻絲)로 감아 칠로 굳힌 다음 축의 선단(先端)에 붙여 만들었다. 붓은 모양과 용도에 따라 장봉(長峰)·중봉(中峰)·초필(抄筆), 그리고 심을 막은 것과 박지 않은 것 등으로 나뉘어진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 털이 뻣뻣하고 뾰족한 것, 털이 많으며 가지런한 것, 털 윗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등이 기본조건이다. 우리나라의 붓은 낭미필(狼尾筆)이 좋다고 중국의 문헌에 소개되어 있다. 이는 족제비털로 만든 붓을 말한다. 중국의 문헌에는 서랑모필 또는 성서모필이라 하는 것도 바로 이 붓을 뜻한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붓은 일찍부터 중국에 수출되어 애용되었을 만큼 품질이 좋았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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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준
- 2016-08-31
-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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