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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

합죽선이나 방구부채인 단선(團扇)에 달았다. 시대·제작시기: 시대미상. 원본 보유·제공처: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원본의 내용을 읽다

자료 설명

선추는 부채 고리나 자루에 매달아 미적(美的) 가치를 높이는 장식물로 선초(扇貂)라고도 한다. 합죽선이나 방구부채인 단선(團扇)에 달았다. 주체가 되는 장식물의 종류는 다양한데 나무에 조각한 것과 말총으로 엮은 것, 비취(翡翠)·호박(琥珀)·옥(玉)·뿔[角]·금(金)·은(銀) 등으로 만든 것 등이 있으며 특이하게 향(香)이나 나침반 등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이 밖에도 초혜집을 달았는데, 초혜집은 은이나 나무로 만든 통 속에 이쑤시개·귀이개 등을 넣도록 장치한 것을 말한다. 주체의 조각은 일일이 손으로 깎은 것이기 때문에 원형·각형(角形)·장방형(長方形)·원통형(圓筒形)·물상형(物像形)·옥석(玉石) 등 다양하였으며, 부채의 생김생김과 취미에 맞추어 장식하였다. 주체를 연결하는 끈과 매듭, 술의 종류와 색상도 매우 다양하였다. 선추는 말단직이라도 반드시 벼슬아치라야만 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양반들이 풍류와 더불어 멋을 풍기는 사치품이라 할 수 있다. 선추 중에서 말총으로 엮은 것과 나침반을 넣은 것 등은 아주 희귀하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선추를 저고리 고름에 차는 등 장식용으로 사용하였다. 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추는 모두 3점으로 정방형의 정사각형 1개와 원통형의 2개이다. 모두 초문이 전면에 걸쳐 음각되어 있으며, 외곽선에도 초문의 형태에 따라 홈이 나있어 장식성을 높였다.
기록의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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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준
2016-08-31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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