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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간지(色簡紙)

색봉투(色封套)는 색지로 만든 봉투로, 편지나 서류 따위를 넣기 위하여 색지로 만든 주머니이다. 시대·제작시기: 연대미상. 원본 보유·제공처: 국립민속박물관.

보유·제공처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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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설명

색봉투(色封套)는 색지로 만든 봉투로, 편지나 서류 따위를 넣기 위하여 색지로 만든 주머니이다. 봉투는 서통(書筒)·봉통(封筒)이라고도 한다. 색봉투는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주로 사용하였다. 종이의 발명과 사용은 대략 B. C. 2세기경에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것으로 본다. 초기에는 폐마(廢麻)를 원료로 했으나, 105년에 후한(漢)의 채륜(蔡倫)이 제조법을 개량한 후 널리 퍼졌다. 우리나라에 종이와 그 제조법이 전해진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일본서기』에 610년에 담징이 맷돌, 채색(彩色)과 함께 종이를 일본에 전했다는 기록이 있어, 최소한 이 시기 이전에 전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이에 대한 기록이 보이는 문헌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 전라도의 「구공조」「궐공조(厥貢條)」 등이 있는데, 여러 용도에 따라 사용되었던 종이의 명칭이 보인다. 한편 성현의 『용재총화』에는 세종 때 조지서(造紙署)가 설치되어 흰 종이를 비롯하여 여러 빛깔의 좋은 종이가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갖가지 천연염료로 물들인 종이[색지(色紙)]는 적(赤)·청(靑)·황(黃)·백(白)·흑(黑)의 다섯 가지 기본색 외에 2∼30여 가지의 색상이 있다. 전통기법에 의해 만들어진 한지에 물감을 들일 때, 색에 따라 종이에 직접 물들이거나 종이를 뜨기 전에 반죽에 염료를 섞어 끓인 다음 색지를 만든다. 색지로 만든 간찰지(簡札紙), 즉 색간지는 쑥색, 남색, 연분홍색, 분홍색, 노랑색, 옥색, 보라색이 많다. 정조 중엽 이전에는 보통 간찰이나 축시를 쓸 때 좋은 백지에 썼고 색지를 쓴 흔적은 거의 없다. 다만 고관대작, 부유층, 문인들중 호사가들이 간혹 색지나 색두루마리를 사용하기도 했다. 한지로 만든 봉투는 간찰지만큼이나 다양한데 백색봉투와 백색봉투에 붉은색으로 문양을 찍은 봉투, 색봉투 등이 있다. 색지로 만든 색봉투는 대형과 소형의 것이 있으며 대형봉투는 일반 서간지가 아니라 혼서지(婚書紙)를 넣는 데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종이공예문화(임영주, 대원사, 1996), 우리의 문방제구(김삼대자, 대인기획, 1996), 문방사우(이겸노, 대원사, 1993), 한국의 종이문화(국립민속박물관, 1995), 한국의 전통공예기술-지공예-(임영주 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1997), 색지공예(금광복, 대원사, 1990) <유사·관련 용어> 색간지봉투, 간찰용봉투, 혼서지용봉투, 서통, 봉통, 편지, 간찰(簡札)·서간(書簡)·서찰(書札)·서한(書翰)·수찰(手札)·어안(魚雁), 간찰지, 색지,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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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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