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소장자료 아카이브
상평통보 중형전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조선시대 숙종 4년(1678)부터 조선 말기까지 통용되어 근대화폐가 발행되기 전까지 200여 년간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법화이다. 시대·제작시기: 영조28년(1752)부터. 원본 보유·제공처: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보유·제공처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원본의 내용을 읽다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조선시대 숙종 4년(1678)부터 조선 말기까지 통용되어 근대화폐가 발행되기 전까지 200여 년간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법화이다. `常平`은 `상시평준(常時平準)`의 준말로 유통가치에 항상 등가(等價)를 유지하려는 의도와 노력을 그대로 반영한 표시이다. 엽전이라고도 불리는 이 화폐는기본적으로 발행시기에 따라 단자전, 당이전, 중형전, 당오전, 당백전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시기적인 분류 이외에도 동전 뒷면에 새겨진 주전소의 약칭·천자문·오행의 글자, 숫자, 각종 부호 등에 따라서도 세분된다. 이 동전은 상평통보 중에서도 중형전(中型錢)에 해당하는 것이다. 뒷면에는 주전소(鑄錢所)의 약칭, `二`자, 천자문(千字文)·오행(五行)의 한 자, 각종 숫자, 부호가 씌여 있고 가치는 당이전과 같았다. 동전 주조는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에서 하였고 동전 뒷면에 다양한 글자나 부호를 새겨 넣었는데 이는 불법주조를 막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중형전의 분류에는 동전 뒷면의 이러한 글자와 숫자 또는 부호로 이자전(二字錢), 천자문순전(千字文順錢), 숫자순전(數字順錢), 오행순전(五行順錢) 등 으로 구분된다. 또 특이한 것으로 이때의 주조연도를 나타내는 `임(壬)`자(영조28년;1752)가 씌여진 것도 있다. 동전의 배면(背面) 상부에는 주전소인 훈련도감(訓練都監)의 약칭인 `訓`, 하부에는 숫자 `五`, 좌부에는 왼쪽에 접해 있는 달모양(좌접월표;左接月標)이 표기되어 있다. 제작년대는 영조28년(1752)부터이다. 화폐의 배면 상부에는 음성표(陰星標)가 있다. 음성표(陰星標)는 상평통보의 앞·뒷면 겉테두리 속에 새겨져 있는 것으로 주로 당이전과 중형전에 나타난다. 음성표의 크기에 따라서는 음성, 소음성 등으로 나뉘고, 위치는 上, 下, 左, 右를 기본으로, 하나 또는 두 개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삼성(三星)이 새겨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삼성은 그 모양과 위치에 따라 세분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음성표의 용도, 주조과정 등에 대한 것은 자료가 없어 자세히 알 수 없다.
기록의 바탕
출처와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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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준
- 2016-08-31
- 공공데이터포털 페이지 수정
-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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